통합진보당 한 참관인이 발견해 사진촬영 후 카카오톡으로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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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4 지방선거를 맞아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영훈 기자]


[투데이코리아=김용환 기자] 6·4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울산 울주군 투표함에서 지난 2012년 대선투표용지가 발견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울산 통합진보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께 울주군 개표소에서 통합진보당 한 참관인이 시장선거 투표함에서 대선 투표용지를 발견했다.

참관인은 투표자룰 발견한 후 사진촬영을 한 뒤 당 관계자 및 주변들에게 카카오톡을 이용해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진보당 선대 위 측은 지난 대선과 올해 64 지방선거의 불법선거 정황이 아닌지를 두고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 선관위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 한 후 정확한 진상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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