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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산시장 당선이 확실시되는 김기현 후보 [출처=김기현 후보 홈페이지]


[투데이코리아=박기호, 강정욱 기자] 4일 열린 울산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김기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52분(29.9%) 기준으로 김 후보는 64.8%를 기록 정의당 조승수 후보(27.6%)를 앞서고 있다. 현재 이들의 격차는 37.2% 차이다.

김 후보는 언론인터뷰를 통해 "성장 한계에 직면한 기존 주력산업을 혁신과 창의, 융합을 바탕으로 다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면서 "교육, 복지, 문화, 환경이 균형있게 어우러진 울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바탕으로 창의 넘치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서울대학교 법학교를 졸업한 후 사법고시 25기에 합격해 대구지법과 부산지법 울산지원 판사로 활동한 법조인 출신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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