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영 피켓 들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서명운동 참여 '훈훈'

1.JPG
▲사진=배우 정진영이 거리에서 세월호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출처=온란인커뮤니티 캡처]

[투데이코리아=전지현 기자] 배우 정진영이 세월호 서명운동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지난 11일 정진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SNS와 온라인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진영이 들고 있는 노란색 보드에는 "유가족의 공식적인 요청에 의해 유가족을 대신하여 시민자원봉사자들이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라며 "공식분향소에서 받고 있는 서명과 동일한 내용입니다."고 쓰여 있다.

최초 제보자는 "배우 정진영 씨가 세월호 서명운동을 하고 계시다."며 "꾸밈없는 모습으로 열심히 서명에 동참해 달라고 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제보한다."고 밝혔다.

앞서 가수 김장훈 역시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에 참여했다. 그는 지난 9일 JTBC '뉴스특보'에 출연해 세월호 서명운동을 위해 10개의 해외 공연 중 2개만 남기고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고 전한바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