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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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방위 훈련 [출처=방송화면 캡처]

[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제 394차 민방위 훈련이 금일 오후 2시 전국에서 실시된다.

20일 소방방재청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민방위 훈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대피훈련은 진도여객선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도민 불안을 해소하고 고층건물, 인구밀집지역 재난시 도민들의 초기 대처능력을 높여,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특별훈련이다.

특히 유통업계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이 대거 참여한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전 지점(65곳),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전 지점(678곳), 시지브이(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전 지점(273곳), 센트럴시티,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종합터미널 등이 업무를 멈추고 훈련에 동참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민방위 훈련이 재난에 대한 자기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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