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살로 이과인 1:1 찬스 놓친 것 아쉬워하다 중심 잃고 넘어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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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베야 감독 패러디[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 사베야가 몸개그를 보여 화제다.

아르헨티나는 6일(한국시각)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벌어진 벨기에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8분 터진 곤살로 이과인의 선제 결승골을 잘 지켜 1대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이날 사베야 감독은 후반 20분 이과인의 20m 단독 돌파 이후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고 튕겨 나가자 몸을 뒤로 크게 젖히며 아쉬워했다. 이 과정에서 몸이 크게 뒤로 넘어간 사베야 감독은 넘어질 뻔 하다가 간신히 다시 중심을 잡았다. 영국의 한 언론은 감독의 패러디 사진들을 모아 소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벨기에를 꺾고 4강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5시 상파울루에서 네덜란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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