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소상공인, 자영업 분야에 온기 돌아야 국민 체감가능한 경제회복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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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경환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투데이코리아=김용환 기자] 최경환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취임사를 통해 경제팀의 목표를 밝혔다.

이날 최 부총리는 "저성장, 축소균형, 성과규제가 우리 경제의 당면 과제다." 라며 "국민 행복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 주체들의 자신감과 희망을 되살리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팀은 '경제가 돌아가겠구나' 하는 희망과 기대를 조기에 주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 부총리는 "내수를 통해서 민생을 돌보는 것이 시급하다." 며 "소득을 토대로 소비의 주체인 가계가 나아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5일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등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5명의 장관(급) 후보자를 공식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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