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제헌절과 같은 이유로 '법정 공휴일'에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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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 제헌절 [출처=방송화면 캡처]

[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대한민국 헌법 공포일을 기념하는 국경일 제헌절이 66주년을 맞이했다.

7월 17일은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이며 올해로 66주년을 맞았다. 원래 제헌절도 공휴일이었지만 지난 2008년 주 40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휴일이 많아졌다는 이유로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반면 한글날도 지난 1990년 공휴일에서 제외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다. 세계적으로 한글의 위상이 높아짐과 동시에 이를 기리는 것이 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또 2006년에는 4월 5일 식목일이 제헌절과 같은 이유로 '법정 공휴일'에서 빠졌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제헌절, 그 의미를 제대로 알아야겠다", "제헌절, 휴일 아니면 아무래도 기억하기 쉽지 않다", "제헌절, 다시 휴일이 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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