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정치 거물 보시라이와 내연관계…아내 구카이라이 관여 의혹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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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 장웨이제 아나운서 실종 사건[출처 = 방송화면 캡쳐]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한때 중국 최고의 아나운서였던 장웨이제가 실종 후 인체 전시회에 전시됐다는 의혹이 방송에서 제기돼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지난 20일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지난 2012년 오리건주 오클랜드주에서 열린 인체 표본 전시회와 관련된 의혹이 전파를 탔다. 이 전시회에서 전시된 인체 표본 중 하나가 실종된 장웨이제와 매우 유사점을 보였다는 것.

이에 대해 표본을 제작한 관계자는 "장웨이제가 인체 표본으로 전시되었다는 것은 사실 무근" 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장웨이제 아나운서 실종 사건, 무섭다" "서프라이즈 장웨이제 아나운서 실종 사건, 어떻게 이럴 수 있냐" "서프라이즈 장웨이제 아나운서 실종 사건, 역시 중국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웨이제는 중국 정계의 거물 보시라이와 내연관계로 잘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중국에서는 장웨이제의 실종 사건에 보시라이의 아내 구카이라이가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16년 전 사건임에도 중국 내에서도 사건에 대한 재수사 요구가 빗발치고 있으나 재수사와 관련된 움직임은 최근까지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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