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 몰라서 클린턴 동네 근처라고 말한게 부촌이라 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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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5년 만에 TV에 출현한 모델 박영선 [출처 = KBS 방송캡쳐]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모델 박영선이 15년 만에 출현한 방송에서 남편에 대해서 언급했다.
지난 22일에 방송된 KBS'여유만만'에 모델 박영선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영선은 MC 윤지영이 "남편 분이 굉장한 매력이 있으신가?"라고 묻자 "댁 남편은 매력적이유?"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MC 조영구가 "남편 분한테 돈이 많다. 집이 빌 클리턴 전 미국 대통령 옆집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은 "미국 소머스에 살고 있다. 소머스는 뉴욕 맨해튼에서도 한 시간 정도 가야 있는 도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빌 클린턴 사는 동네 근처라고 했던 게 와전 됐었다"며 "빌 클린턴이 사는 동네는 부촌이고, 우리는 중류층이 사는 곳에 산다"고 덧붙였다.

박영선은 15년 전 한국에서 톱 모델로 데뷔해 연기자로 활동하던 중 돌연 은퇴하고 미국행을 결정했다. 현재는 재미교포인 펀드매니저 남편과 결혼해 아들을 낳고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선의 남편 언급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모델 박영선 정말 오랜만이다.", "박영선의 남편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 "박영선 앞으로 한국에서 활동할 계획이 있는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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