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와 에브라까지 참석한 초호화 결혼식


▲ 사진 = 박지성의 결혼식에 참석한 거스 히딩크 감독과 싸이 [출처=싸이 트위터]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과 전 아나운서 김민지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7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과 SBS 전 아나운서 김민지가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마쳤다.

이날 결혼식은 스포츠계와 연예계 스타들이 대거 총출동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혼식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프랑스 축구선수 파트리스 에브라, 전 야구선수 박찬호, 수영선수 박태환 등 스포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연예계에서는 싸이, 이병헌, 김선아, 박소현 등과 더불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박지성과 친분을 쌓은 유재석, 이광수, 김종국도 참석해 두 사람을 축복했다.

결혼식 사회는 두 사람을 맺어준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았다. 축가는 김민지 아나운서의 동기인 김주운 아나운서가 불렀다.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선수 결혼식 하객으로 히딩크와 에브라까지 참석했네. " "박지성 선수 김민지 아나운서 행복하세요.","박지성 선수 드디어 장가가는 구나.","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어디로 갈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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