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비정상회담' 에 출현한 제임스 후퍼 [출처 =JTBC 방송화면 캡쳐]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JTBC '비정상회담'에 제임스 후퍼 하차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 28일에 종합편성채널 JTBC의 '비정상회담'에 출현한 제임스 후퍼가 "호주로 떠나게 돼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알렸다.

이에 샘 오취리가 제임스 후퍼를 위한 자작 시를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으며, 장위안은 그에게 책 두 권을 선물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이 마지막 방송이었던 제임스 후퍼는 "제 생각에 중요한 것은 각자의 나라에 편견과 오해를 하지 않는 것이다. 여러 나라의 이슈를 가지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그럼 국경이란 벽을 허물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는 인사를 건넸다. 제임스 후퍼는 앞으로 호주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비정상회담' 에서 제임스 후퍼 뒤를 이어 독일 남성이 모자이크 처리된 채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임스 후퍼 조금 더 보고 싶었는데 안타깝다.","제임스 후퍼 호주에서 박사 꼭 따시길 바랄게요.","제임스 후퍼 하차하고 들어오는 것은 누굴까?"," 다음 방송에서 제임스 후퍼가 없을 것을 생각하니 서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