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호텔의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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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는 9월에 호텔 오픈을 앞둔 김준수 [출처=김준수 트위터]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가수 JYJ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가 제주도에 호텔 '토스카나'를 오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연예 관계자들은 "김준수가 오랜 시간 동안 호텔을 구상해왔다. 오는 9월 25일에 오픈한다. 4년간 총 285억을 투자한 호텔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 김준수는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십 대부터 해외 활동을 하며 다양한 풍경과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담아오는 것을 즐겼다. 제주도에 처음 갔을 때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감동을 잊을 수 없었다"며 "그 제주도의 꿈의 공간을 짓고 싶었다. 내가 제주도에서 받은 느낌을 건축 인테리어에 그대로 담아 호텔을 찾는 분들이 특별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호텔 오픈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주수는 "해외 투어 인터뷰 때도 자주 밝혔지만 야자수와 바다를 좋아해 토스카나 호텔에도 야자수와 잔디 등의 조경과 바다 전망과 야외 수영장에 특별히 더 신경을 많이 썼다. 호텔의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의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도 진행하고 싶다. 꿈이 이뤄진 것 같고 이국적인 느낌의 토스카나 호텔이 아주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수의 호텔로 알려진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의 토스카나 호텔은 사업부지면적 2만 1026 제곱미터 규모이다. 호텔 객실 수는 61실로 구성된 본관과 고급형 풀빌라는 4동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토스카나 호텔은 레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에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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