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51.4%, 건강식품 35.9%, 건식품 17.3% 등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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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석 선물세트 [출처=방송화면 캡처]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올해 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판매가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선물 세트 판매 실적은 지난달 31일 기준 전년대비 32% 신장했다.

부문별로 굴비 61.7%, 건강식품 41.0%, 인스턴트·생필품 39.7%, 주류 31.1%, 축산 24.2%의 신장률을 보였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31일 기준 24.7%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정육 선물세트 판매가 70.8% 늘었으며 생선 51.4%, 건강식품 35.9%, 건식품 17.3% 등이 상승했다.

이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보다 17.1%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수산 34.6%,, 축산 23.3%, 청과 12.4%의 신장률을 보였으며 10만원대 알뜰 한우 세트 상품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명절 행사는 보통 마지막 1주일에 판매가 집중되는 만큼 이번 주 판매량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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