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원 아내 오렌지 라라 미스 재팬 출신"


▲사진=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고세원 [출처=방송화면 캡쳐]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드라마 '엄마의 정원'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 고세원이 아내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0일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어머님들의 엑소 편'으로 배우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고세원은 아내가 재일교포 출신 가수 오렌지 라라라고 밝혔다. 고세원은 "아내가 가수 활동을 할 당시 소속사 이름이 오렌지팩토리라 오렌지 라라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지금은 소속사를 떠난 상태로 오렌지 빼고 라라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세원은 "라라는 싱어송라이터다. 1집에서 모던 록 '달링'이라는 곡으로 인기몰이를 했는데 지금은 집에서 밥하고 있다"며 "현재 전업주부는 아니고 박사 과정을 공부 중이다. 홍익대에서 엔터테인먼트 경영을 전공하고 있다"고 말하며 아내의 근황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고세원은 "아내는 제일교포 출신으로 초·중학교는 일본에서, 고등학교는 호주에서 다녔다.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미스 재팬 진 출신이기도 하다"며 아내의 독특한 이력을 밝혀 놀라움을 샀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고세원 결혼했구나", "아내가 미스 재팬이라니 정말 예쁘겠다", "오렌지 라라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기도 하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