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음주 운전은 아니다. 병원에 입원해 검사 받을 예정"


▲사진=오늘 새벽 빅뱅 멤버 승리 교통사고 [출처=방송화면 캡쳐]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운전하던 차량인 포르쉐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12일 승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가 이날 새벽 교통사고 당했다. 외상을 입진 않았지만 소속사 가수 보호 차원에서 승리 건강 상태를 좀 더 살피고 있다. 음주운전은 아니었다. 외상은 입지 않았지만 가수 보호 차원에서 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사건을 담당한 용산경찰서는 12일 새벽 3시 30분쯤 서울 강변북로 일산방향에서 함께 달리던 벤츠와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승리와 앞 차에 타고 있던 벤츠 탑승자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경찰은 승리가 과속으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고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지난 11일 밤 승리는 전날 밤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YG엔터테인먼트 패션 브랜드 '노나곤'출시 기념행사에 소속 가수들과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은 정말 차를 조심해야겠다", "승리의 교통사고 설마 음주운전은 아니겠지", "레이디스코드도 그렇고 너무나 무섭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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