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총파업 일정과 투쟁계획 발표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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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국금융산업노조 [출처=방송화면 캡처]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전국금융산업노조(금융노조)가 2차, 3차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15일 금융노조 관계자는 "1차 총파업 이후 정부와 사측과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가 진전된 것이 없다"며 "이달 중 두 번째 총파업에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융노조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다동 금융노조 투쟁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총파업 일정과 투쟁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한편 금융노조는 ▲관치금융 철폐 및 낙하산 인사 저지 ▲금융산업 재편 등 구조조정 분쇄 ▲정부의 노사관계 개입 분쇄 및 복지축소 저지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지난 4일 하루 총파업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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