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총출동 "최종 성화 점화자는 한류 배우 이영애"


▲사진=19일 시작하는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출처=방송화면 캡쳐]

[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이 오는 19일 개막식을 개최하고 16일간 진행된다.

19일 '아시아의 미래를 만난다'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제 17회 아시안게임의 개막식이 인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는 환영인사, 굴렁쇠 퍼포먼스, 문화공연, 선수단 입장 및 게양 등 공식 행사와 성화 점화, 축하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게임 개막식의 총감독은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이 맡았으며, 장진 감독이 총 연출을 담당했다.

더불어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쏠려있는 축하 공연에는 월드스타 싸이와 JYJ, 엑소가 축하 공연에 나서며 배우 장동건, 김수현 등도 참석한다. 이번 개막식의 최종 성화 점화자는 한류 배우 이영애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개회식 연출 관계자는 "한류 스타가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라며 "국악과 양악에 정통한 김영동 선생의 음악, 소프라노 조수미씨와 인천신민합창단이 함께 하는 노래, 특별한 연출의 무대는 아시아 전체가 함께 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현장에서 감동을 더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북한을 포함한 45개 아시아올림픽의회 회원국 1만 5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6개의 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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