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아시아인들과 함께 적극 환영"…"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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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정우 기자] 여야는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및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아시안게임이 인천에서 펼쳐지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스포츠 축제를 45억 아시아인들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우리 자랑스러운 태극 전사들이 4년간 흘린 땀방울들이 열매를 맺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논평에서 "우리 선수단이 목표로 정한 종합 2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원한다"고 했다.

한 대변인은 "무산된 북한의 응원단 파견은 아쉬운 일이지만 우리 국민이 한겨레의 마음으로 북한 선수단에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 남북이 형제애를 느끼고 화해의 디딤돌을 놓을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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