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가 대화 중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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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육상 심판이 새벽에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육상 심판을 맡은 한국육상 심판이 새벽에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

26일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의 한 리조트에서 육상 심판 A모(59)씨가 동료 심판과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동료 심판은 경찰에서 "A씨가 대화 중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A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전 3시 25분 숨졌다.

한편, 경찰은 A씨와 함께 대화를 나누던 동료 심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숨진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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