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순위.jpg
ⓒ 네이버 2014 인천 사이안게임 메달 현황 캡쳐

[투데이코리아=박한결 기자]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의 선전이 28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대회 10일째인 이날, 오후 3시 기준, 우리나라는 메달순위에서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금메달 38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44개를 획득했다.

중국은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금메달 99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43개를 기록하고 있다.

3위는 일본으로 금메달 32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43개였다.

한국은 이날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한국 여자 볼링대표팀이 3인조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볼링에서 나온 두 번째 금메달이다.

한국 사이클 대표팀의 장경구(24·코레일사이클링팀)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이클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개인도로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아시안게임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장혜진(27,LH)-정다소미(24,현대백화점), 이특영(25,광주광역시청)으로 꾸려진 여자 양궁 대표팀은 2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3-0(세트스코어 6-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경보의 리더' 김현섭(29, 상무)이 남자 경보 20㎞ 결승전에서 1분21초37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전영은은 여자 경보 20㎞ 경기에서 1시간33분18초로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리커브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에선 일본을 상대로 세트 승점 5-3으로 승리, 동메달을 얻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