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접 살림을 준비하다 보니 결혼식 일주일 전부터 같이 지내"


▲사진=결혼식을 올린 인교진·소이현 [출처=방송화면 캡쳐]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결혼식 일주일 전부터 동거했다 깜짝 발언한 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5일 방송된 섹션 MBC 연예 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소이현의 결혼식 현장과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은 '섹션 TV 연예통신' 공동 MC를 맡고 있는 소이현을 축하하기 위해 결혼식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은 소이현에게 "결혼 전 마지막 밤이었는데 어떻게 보냈냐"고 질문했다.

이에 소이현은 "와인을 먹으면서 지난 날을 정리하고, 배고파서 컵라면 하나를 먹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국진은 "인교진 씨는 어떻게 보냈냐"고 물었고 인교진은 "옆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답에 김국진이 "언제부터 살림을 합친 거냐"고 물었고 "같이 산지는 일주일 전부터"라는 대답에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소이현은 "신접 살림을 준비하다보니 같이 살게 됐다"며 "부모님도 동의하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알게 돼 친분을 유지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와 지난 2012년 JTBC '해피엔딩'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결혼식이 끝난 뒤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이현 인교진 너무너무 잘 어울린다", "소이현 인교진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구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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