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및 대회 참가에 필요한 수영용품과 스포츠 의류 후원"


▲사진=스피도의 후원을 받게 된 박태환 [출처=방송화면 캡쳐]


[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영국 수영용품 브랜드 스피도 인터내셔널사가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과' 용픔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스피도의 국내 공식 수입업체인 (주)수앤인터내셔널은 "스피도와 함께 박태환의 용품 후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스피도 측은 박태환에게 훈련 및 대회 참가에 필요한 수영 용품과 스포츠 의류를 후원하고 아시안게임을 비롯 모든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태환은 "스피도는 세계적인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해왔다는 점에서 '팀 스피도'의 일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 모국인 한국에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던 시점이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스피도 공식 수입업체인 (주)수앤인터내셔널 이광호 대표도 "그간 박태환 선수가 신기록을 수립할 때마다 항상 스피도의 후원이 큰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와 오는 2016년 브라질 라우 올림픽까지 후원을 계속할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스피도는 수영황제로 알려진 마이클 펠프스를 비롯해 이안 소프, 그랜드 해킷 등 세계적인 수영선수들을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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