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대혁신 - 경제혁신 -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주요 과제로 지목

[투데이코리아=김용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국가 대혁신, 경제혁신,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에 보낸 축하 영상메시지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고 있다"며 "국가 대혁신을 통해 오랜 세월 쌓여온 적폐를 해소하고, 경제혁신으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서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건설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분단 70년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는 일도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우리가 꿈꾸는 목표를 이뤄가기 위해서는 바르게살기운동 지도자 여러분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1989년 창립 이래 시민의식 선진화를 이끌며 나라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앞으로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희망찬 미래로 나가는 길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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