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갱스터의 월급날’ 기자회견



[투데이코리아/부산=박소현 기자]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작 ‘갱스터의 월급날’ 기자회견에서 배우 오가려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리포청 감독과 배우 오가려, 웡유남, 셜리 영 프로듀서가 참석했으며,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았다.

홍콩영화 갱스터의 월급날은 조직 폭력배 간의 싸움을 다뤘지만 그 속에 사랑과 의리, 끈끈한 동료애를 담은 액션 코믹 멜로 영화다. 영화에서 갱 조직 보스 웡캄퀘이는 사양길로 접어든 사우나와 가라오케를 운영하며 지내다 우연히 작은 식당 여주인 메이를 만나 사랑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미 부하 령과 연인 사이인 메이는 웡캄퀘이에게 마음을 주지 않는다. 령과 메이가 둘의 사랑을 재확인한 것도 잠시, 령은 라이벌 갱단에 의해 살해당하고 웡캄퀘이는 혼자서 령의 복수를 감행한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1일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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