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배우 홍지민이 결혼 9년 만에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홍지민의 소속사 알스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홍지민이 임신한 것이 맞다. 원하던 아이를 자연 임신으로 갖게 됐으니 감사한 일이다. 배우 본인이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은 "결혼하고 9년 만에 드디어 고대해 온 임신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무엇보다 신랑과 시어머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 이제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고 출산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임신 소식을 빨리 전해드리고 싶었지만 늦게 가진 만큼 좀 더 신중하고 싶었다. 이제 우리 부부는 인생의 또 다른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게 되었다. 정말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했다.

홍지민은 최근 코미디 창작 뮤지컬 '완전보험주식회사'에 출연 중이다. 이와 함께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지방공연 스케줄도 소화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지민 9년 만에 임신, 정말 행복하겠다", "홍지민 9년 만에 임신, 축하드려요", "홍지민 9년 만에 임신, 아이 건강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