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5년 만에 컴백이지만 아직까지도 꺼려하는 사람 많아"


▲사진=MC몽 앨범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병역 문제로 논란을 낳았던 MC몽이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각종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MC몽의 새 앨범 ‘Miss Me or Diss Me (나를 그리워하든 비난하든)’이다.

이번 앨범명은 지난 2012년 병역 비리로 자신에게 향한 대중의 비난의 반응을 고려해 앨범명을 지은 것으로 보인다.

MC몽의 컴백은 지난 2009년 정규 5집 발표 후 5년 만으로 총 13곡의 트랙이 공개됐다. 당초 MC몽의 컴백 앨범에는 동료 가수들이 대다수 피처링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수 백지영, 리쌍 개리, 허각, 린, 범키, 에일리, 걸스데이 민아, 씨스타 효린이 피처링에 나섰다. 하지만 컴백 소식과 함께 피처링 참여가 언급됐던 가수 이선희는 곡이 완성되지 못해 부득이하게 참여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제발 방송에 나오지 마라", "딱 꼴보기 싫다",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연예인들한테 관대하냐", "제기 안했으면 좋겠다", "더 자숙하고 나와도 보기 싫을 것 같다"는 등의 다소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출처=신나라 레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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