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최초 3년연속 ‘최우수공기업’선정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산하기관인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건진)이 행정자치부가 최근 188개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도 경영성과(시설관리부문, 자치구)에서 최우수등급 '가'등급을 받아 2004년,2005년도 2년 연속 '가'등급에 이어 3년 연속 '가'등급에 선정되는 최우수 공기업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또한 2006.10월 지방공기업법 개정으로 CEO를 대상으로 실시된 사장 업무성과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등급 '가'등급을 받았다.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교수·공인회계사·연구원 등 69명의 평가전문가로 16개 평가반을 구성해, 책임경영·경영관리·사업운영·고객만족 등 경영전반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지방문을 통해 실시됐으며 지방공기업별 사업유형과 규모 등 특성을 고려해 지방공사·공단은 9개 평가군, 지방직영기업은 7개 평가군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경영평가 결과는 행자부 지방공기업경영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방공사·공단은 5개 평가등급(가~마)으로, 지방직영기업은 순위를 각각 확정했다.
지난 1998년 1월 설립된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은 고객의 행복한 삶을 선도하는 생활·문화 서비스기업으로 고객만족 1등 공기업을 장기적인 목표로 설정하고 고객에게 보다 높은 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해 왔다.

시설관리공단은 경영합리화와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위해 CEO 평가제도 도입과 전직원 성과연봉제 시행, 통합정보시스템구축 추진(자치구 공단 최초), 업무표준화 및 낭비요인 개선(229건 548백만원), ISO 9001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4월에는 산업자원부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을 획득, '개인정보보호마크·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위해 '행복 나눔네트워크'추진, '청렴 + 고객만족 1등 공기업'선포식을 통해 윤리·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등 힘써이런 결과로 10년 연속 흑자 경영을 실현했다.

그리고 시설물 종합관리를 위한 '안전지킴이 시스템'구축, 고객참여형 시설물 안정성 제고를 위한'블루 SAFE-TFT'운영, 로하스(LOHAS) 서비스 실현을 위한 해수풀 설치 등 전사적 시설물 안전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나아가 적극적인 고객만족 서비스 실현에도 힘을 기울여 고객섬김서약서·홍보서포터즈 운영, 민원수렴시스템(CGJ Bank[Complaint Gift for Jongno Bank) 구축했다.

종로구는 시설관리공단의 모범적인 경영과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김건진 이사장은 “고객여러분의 사랑과 격려가 없었다면 맺기 힘든 결실들 이라며 모든 고객이 만족하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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