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실·과소와 5개 읍·면 16개 우수시책 발표 총 1000만 원 상금 포상


▲사진=무안군이 지난 24일 개최한 군정 시책 평가 경연대회

[투데이코리아/무안=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군민이 군정을 평가하는 ‘주민참여형 군정 시책 평가’ 공유를 위해 군 정시책 화상보고 대회를 지난 24일 열었다.

26일 무안군에 따르면 우수시책에 대해 전 직원이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4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과 주민시책평가단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읍면 시책사업 화상보고 대회를 하고 13개 우수 부서에 시상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올해 상·하반기에 민간인 군정시책평가단의 심사결과 우수부서로 선정된 총 8개 실·과소의 16개 시책사업과 읍면에서 추진한 5개의 특색사업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열띤 경연 속에 열린 진행된 대회에서 ‘다문화가족 서비스 확대 및 위기가정 통합 사례관리’를 보고한 주민복지실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산림환경과 및 보건소는 각각 우수상으로 1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읍·면 시책 평가에서는 무안읍의 시가지 정비사업인 ‘질서! 밝은 사회 조성’사업이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금 120만 원을 받았으며, 삼향읍과 해제면은 우수상으로 80만 원을 받았다.

김철주 군수는 이날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복장으로 경품을 추첨하는 깜작 이벤트를 개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주목을 받았다고 무안군은 전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주민평가단 의견을 반영 생산적인 군정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13개 우수부서에 대해서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시상하고 부진사업은 계획을 수립 내년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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