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신 끊긴 이후 1120km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 돼…승객 162명"


▲사진=실종됐던 에어아시아나 항공기

[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기상 악화로 인해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에어아시아나 잔해가 발견됐다.

2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당국은 호주 항공기가 에어아시아나 실종 여객기 수색 지역에서 항공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호주당국은 실종 직후 인근 해상에서 항공기 수색 작업을 펼치며 에어아시아나 잔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잔해가 발견된 곳은 여객기와 관제탑이 교신이 끊긴 곳으로부터 1120km 정도 떨어진 낭카섬 인근 해역이다.

앞서 28일 에어아시아 QZ8501편은 수라비야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자카르타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 이 여객기에는 한국인 일가족 3명을 포함한 152명의 승객과 승무원 7명 등 총 162명이 탑승해 있었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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