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오 의장, 2015년 신년사에서 새해 계획 다짐


▲사진=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


[투데이코리아/목포=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이 2015년은 신뢰받는 의회를 위해 의회운영에 있어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지키며 더 낮은 자세로 민의에 바탕을 둔 현장중심의 의정운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가 될 것을 약속했다.

조 의장은 신년사에서 “큰 보람과 아쉬움 속에 갑오년 한 해를 보내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며 “지난 한해 목포시의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성원을 보내주신 25만 목포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표했다.

지난 2014년 한 해에 대해 세월호 침몰사고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 희생과 재산피해, 비선라인의 국정농단과 문서유출 사건, 그리고 갈수록 힘들어지는 생활고에 국민 모두가 힘들고 슬픈 한 해였다고 회고하면서 을미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품고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져 보다 나은 삶이 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제10대 목포시의회 개회 후 6개월 활동에 대해 조 의장은 시민의 대변자로서 신뢰받는 의회,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해 책임을 다하는 의회로 의회를 개방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목포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조 의장은 목포시와 의회의 협력으로 목포시가 추진한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했다며 이를 위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정책 활동과 지원을 펼쳤고, 저소득층의 생계적 지원이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풍요로운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복리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새해 계획과 관련 조 의장은 깨어있는 자만이 찬란한 일출을 볼 수 있듯이 우리가 바라는 목포의 발전은 저절로 다가오지 않을 것이다고 진단하며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희망찬 결실을 맺는 2015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시민의 지지를 부탁했다.

이를 위해 2015년은 제10대 의회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해라고 밝히며 열정과 초심을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새기면서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목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조 의장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 하며 소원성취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며 신년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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