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이 부르는 소리에 피곤해서 자는 척 하면 싸우게 된다" 밝혀


▲사진=국민 MC 유재석 부부싸움 이유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 부부싸움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털어놓으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는 배우 유지태를 비롯해 차예련, 방송인 김수용과 김숙, 가수 이기광과 허가윤이 출연해 ‘신년 오누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지태는 “김효진과 부부싸움을 하느냐”는 질문에 “나이 차이가 좀 많이 난다. 아홉 살 정도 나서”라고 답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나도 아홉 살 차이가 난다. 그런데 부부싸움을 한다”며 “많이 싸우지는 않지만 가끔 싸운다”고 나경은과의 결혼생활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의 부부싸움 폭로에 모두가 놀랐고, “왜 부부싸움을 하느냐”는 주위의 질문에 유재석은 “자는 척 한다고 혼난다. '오빠'하고 부르는 소리가 자꾸 들리는데 내가 계속 자는 척 해서 그렇다. 나도 피곤해서 자는 척을 한다”고 말해 큰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느님 뭐야뭐야", "유느님 귀엽다", "싸우는 이유도 답게 귀엽다", "자는 척 하는 유느님이라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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