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졌다.

9일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는 가끔 구름이 많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0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9도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기상청은 낮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낮아지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사진제공=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