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황태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


▲사진=황태자 루돌프를 통해 연인 사이가 된 안재욱·최현주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배우 안재욱이 11살 연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12일 한 매체는 안재욱과 최현주가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리 역으로 공연을 펼쳤던 가운데 극 중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안재욱의 소속사 EA&C 측도 “안재욱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사귀는 게 맞다”고 밝히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지인들도 모르고 있던 내용이며 언론 보도로 알려진 것 역시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1994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지난 2011년부터 뮤지컬을 시작했다. 그는 '잭더리퍼'를 시작으로 '태양왕', '황태자 루돌프' 등의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반면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일본 극단 사키에서 활동을 했다. 이후 지난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출처=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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