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 "사건과 관련해 숨을 생각 없다. 입국 후 입장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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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내 난동으로 논란이 됐던 가수 바비킴

[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기내 난동 혐의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가수 바비킴이 귀국한다.

13일 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측은 "바비킴이 이날 오후 6시 35분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오늘은 인천공항에서 바비킴의 입장 발표만 하고 소속사 측과 날짜를 조율해 16일 이후에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바비킴은 지난 1월 7일 오후 샌프란시스코에서 거주하고 있는 누나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인천 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올랐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의 실수로 직원이 동명이인을 혼동한 탓에 티켓 발권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바비킴은 탑승 당시 승무원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술에 취한 채 난동을 벌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바비킴은 미국 항공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숨을 생각은 없다. 입국 후 입장을 밝힐 것이다"고 밝혔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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