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전체 미드필더 가운데 17위 기록



[투데이코리아=박한결 기자] 올시즌 주목받고 있는 축구스타 기성용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랭킹 31위를 차지했다.

3일(한국시각) EPL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7라운드 선수랭킹을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은 인덱스 점수 364점을 얻어 맨체스터 시티 사미르 나스리(365점)에 이은 31위를 차지했다.

지난번 발표된 리그 26라운드 33위보다 2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기성용은 EPL 전체 미드필더 가운데 17위를 기록했다. 소속팀에선 질피 시구르드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앞서 기성용은 25라운드까지 47위에 올라있었다. 최근 2경기에서 순위를 16계단 올렸다. 2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끌었고 27라운드 번리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해 1-0 승리에 이바지했다.

한편 전체 1위는 에덴 아자르(첼시)가 차지했다.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가 한 계단 뛰어 올라 27라운드 2위에 자리했고, 디에고 코스타(첼시)가 3위에 랭크됐다. [사진제공=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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