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상견례도 마친 상태로 오는 10월에 결혼식 올릴 예정"


▲사진=오는 10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봉태규와 하시시박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배우 봉태규(34)가 포토그래퍼 하시시박(32·본명 박지원)과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히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 봉태규의 소속사인 이음컨테츠 측은 "최근 설날을 맞아 양가 부모님을 만나 시간을 보냈고, 상견례도 이미 마친 상태"라고 밝히며 하시시박과의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정확한 날짜 미정이지만 10월로 결혼을 정했다. 현재 두 사람은 천천히 결혼준비에 들어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봉태규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 살세요.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결혼 소감과 함께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과 관련해 측근들은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난 2014년 말 지인들과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친분을 쌓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서로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결혼 계획까지 세우게 됐다"며 "두 사람 사이에 속보 위반은 없다. 현재 봉태규가 조율 중인 일정들이 많아 10월 중 결혼날짜를 잡았다"고 밝혔다.

봉태규의 피앙세인 하시시박은 유명 포토그래퍼로 봉태규보다 2세 연하로 알려졌다. 특히 f(x)와 아이돌 B1A4, 브로콜리 너마저, 정준영 등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 촬영을 진행했다. 또 하시시박은 온스타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정준영의 BE STUPID’에 대중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봉태규 결혼하는 구나", "아내도 정말 예쁘게 생겼다", "부럽다", "예쁜 사랑 하셨으면 좋겠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봉태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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