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www.naver.com)는 이용자간 활발한 의견교환을 지원하고,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네이버 뉴스의 댓글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우선, 네이버는 댓글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을 대폭 보강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강화했다. 네이버는 ▲ 다른 이용자의 추천을 많이 받은 양질의 댓글을 최상단에 보이도록 하는 ‘댓글 추천제도’ ▲ 이용자별 작성한 댓글 목록을 확인할 수 있는 ‘글자취 기능’ ▲ 원하는 댓글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댓글 검색’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더욱 건전한 토론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댓글 작성시 내용에 따라 칭찬, 비판, 이의제기 등의 영역을 선택하도록 해, 다른 이용자의 댓글 열람시 원하는 영역별로 댓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현재의 ‘한 줄 쓰기’ 형태의 댓글 입력방식을 ‘게시판 형태’로 개선해 제목과 내용을 분리하고, 최대 300자로 제한되어 있는 글자수 제한을 폐지함으로써, 논리적인 댓글 작성과 의견교환을 통해 합리적인 여론형성이 이루어 지도록 했다.

한편, 네이버는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댓글 및 광고댓글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우선, 댓글 열람시 작성자의 ID를 클릭하면 해당 이용자의 블로그로 이동해 댓글 작성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악성댓글 신고제도, 이용자 위치 파악을 위한 IP 부분공개, 금칙어 설정 및 내부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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