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와 태도 논란 이번이 처음 아니야"


▲사진=태도 논란이 불거진 중화권 배우 장백지

[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중화권 배우 장백지가 촬영 중이던 영화 '3D봉신방'에서의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3월 17일(현지 시간) 중국 한 매체에 따르면 "장백지가 영화 '3D봉신방'에서 나타 역을 맡았지만 불량한 태도로 인해 강제 하차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영화제작사인 향화강(向华强)측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3D봉신방' 촬영 중 장백지가 자신이 홀대받고 있다고 해 화를 냈고 영화 제작을 방해했다"며 "장백지를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제부터 장백지와 함께 일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사인 향화강 측은 "장백지가 이런 태도를 보일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예전보다 더 심각해졌고 성격이 변하지 않았다. 성격이 정말 문제다. 장백지는 우리 모두를 단념시켰고, 우리는 단념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장백지의 강제 하차로 인해 공백이 생긴 '3D봉신방' 누가 캐스팅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홍콩의 영화 두치펑(杜琪峯 59)도 "장백지는 집중력이 없다. 앞으로 장백지와 영화를 찍지 않을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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