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캠핑장 화재사고 신속한 수습 및 부상자 치료 만전 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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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영훈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는 22일 행락·숙박시설에 대한 안전 및 화재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으로부터 새벽 발생한 강화 캠핑장 화재사고 보고를 받은 뒤 “신속한 사고수습과 함께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고 국무총리실이 전했다.

이 총리는 이어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캠핑장, 청소년수련원, 펜션, 민박시설 등 행락·숙박시설에 대한 안전 및 화재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날 오전 1시20분께 인천시 강화군 해도면 동막해수욕장 근처 캠핑장 내 텐트시설에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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