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후보에는 신동근…4·29 재보선 與野 라인업 모두 드러나

[투데이코리아=박기호 기자] 오는 4월 29일 치러지는 인천 서구·강화을 재선거의 새누리당 후보로 안상수 전 인천시장로 확정됐다.
새누리당 4·2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예비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새누리당 공천위는 21~22일 이틀 간 계민석 전 황우 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과 김태준 전 한국금융연구원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두고 여론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공천위는 이 같은 결정 사항을 2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보고, 최고위에서 확정지을 계획이다.

같은 날 새정치민주연합은 ‘4·29 국회의원 재선거 인천 서구강화군을 후보자 선출대회’를 실시, 신동근 당협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한편, 인천 서구·강화을 재선거의 여야 후보가 결정됨에 따라 4곳에서 치러지는 4.29재보선의 여야 라인업이 모두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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