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꽃샘추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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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은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고 밝혔다.

다만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다소 추울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 춘천 -6도, 대전 -2도, 세종 -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4도, 대저 13도, 세종 14도 등이다.

추위는 이날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꽃샘추위가 해소 될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대기가 더욱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강화되는 곳이 많아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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