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 5주기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방문

[투데이코리아=박기호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천안함 피격 5주기인 26일 천암함 46용사와 구조 활동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의 묘소를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천안함 피격 사건은 이 전 대통령 재임 중 발생했다. 이 전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해마다 천안함 희생자들의 묘역을 찾아왔다.

이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여러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 모두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의 이날 참배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류우익·정정길 전 청와대 대통령실장,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 등 이 전 대통령 재임시 내각과 청와대 인사들이 동행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