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볼 종목 공동 5위, 곤봉 5위 등 메달 획득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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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스본 월드컵 후프 은메달을 획득한 손연재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체조선수 손연재가 리스본 월드컵인 후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30일 손연재는 포르투칼 리스본에 위치한 카살 비스토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국제체조 연맹(FIG)D 리듬체조 2015 시즌 리스본 월드컵 개인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 18.050점, 볼 17.250점, 곤봉 17.800점, 리본 17.150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후프 외에 볼 종목에서 공동 5위, 곤봉 5위, 리본 공동 6위를 기록해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따라서 손연재는 지난 2013년도 시즌부터 이어온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연속으로 12개를 획득하게 됐다.

한편 후프 금메달은 러시아 마르가리타 마문(18.350점), 동메달은 벨라루스의 카치아리나 할카나(17.700점)에게 돌아갔다.

이제 손연재는 4월 3~5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두 번째 FIG월드컵에 출전한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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