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7월 이후 88억짜리 건물을 또 매입한 박명수·한수민 부부"


▲사진=88억원의 건물을 매입한 박명수·한수민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로 알려진 한수민씨가 서울 방배도 서래마을 인근의 땅과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씨가 지난 2014년 12월 방배동에 주차장과 식당으로 이용되고 있는 토지 730㎡(222평)와 건물 283㎡(86평)를 88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한씨는 금융권의 대출을 최대로 활용해 통 큰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입한 토지와 건물은 방대로의 접한 코너 건물로 접근성과 가기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한씨는 해당 토지를 매입하기 전 지난 2014년 7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서울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부근 빌딩을 46억 6천만 원에 매각해 엄청난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졋다.

이에 업계에서는 한씨의 부동산 투자 방법이 전문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부동사 관계자들은 "한씨가 매입한 건물은 대로변에 접한 코너 건물로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해 건물을 신축할 경우 높은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삼성병원 수련의를 거쳐 현재 피부과 병원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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