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 10승 9무 12패로 11위 차지



[투데이코리아=박한결 기자] 이청용(27)의 소속팀 크리스털 팰리스가 '강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7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는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앞서 호주아시안컵에서 오른쪽 정강이뼈 부상을 입은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국내외 축구팬들의 우려를 샀다.

이청용은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회복시기는 알려진 바 없다.

상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맨시티(18승 7무 6패·승점 61)는 크리스털 팰리스에 일격을 당하며 4위에 머물렀다. 최근 치른 정규리그 5경기에서 2승 3패로 부진하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전반 34분과 후반 3분 터진 글렌 머리와 제이슨 펀천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3분 야야 투레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는 3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10승 9무 12패로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제공=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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