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한한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제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으로써 에너지·자원·인프라 분야의 대규모 국책사업에 우리나라 기업이 활발하게 진출하는 등 우리나라와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다.

박근혜 대통령과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지난 2014년 6월 박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 정상회담에 이은 두 번째다.

특히 이번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우리 정부의 ‘유라시아 협력 확대’ 정책을 강화하고, 양국 간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국빈방한의 공식환영식은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렸는데요. 양국의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 환영식 참석자들과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양국 정상은 환영식을 마친 후 청와대 본관으로 이동했다.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방명록에 서명한 후 양국 정상은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 △인프라ㆍ플랜트, 교통, 과학기술 등 실질협력 증진 △교육, 스포츠 협력 등 인적ㆍ문화적 교류 확대,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 [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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