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심해지는 장동민 비판 여론"‥장동민 어떻게 되나?


▲사진=파문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개그맨 장동민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영화 제작사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가 자신의 SNS인 트위터를 통해 "여성을 모욕하고 비하하고 혐오하는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예능인들, 반드시 퇴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끔찍하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는 연일 계속되는 개그맨 장동민의 여성 혐오·비하 발언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 2014년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통해 "여자들은 멍청해서 남자한테 안 돼 머리가", "X같은 X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는 등의 과격한 발언을 일삼은 것이 드러나면서 논란을 빚었다.

방송이 나간 이후 일부 청취자들은 과도한 장동민의 발언에 항의했다. 이에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역시 폐지됐다.

이후 장동민이 '무한도전-식스맨' 후보로 거론이 되자 다시금 과거 논란이 재조명되면서 파문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장동민 소속사 측이 나서서 "아직도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계시는데 계속해서 사과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본인도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겁듭사과하고 있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제발 방송에서 얼굴 보이지 마라", "끔찍하다", "솔직히 무슨 생각으로 전런 말을 했는지 조금도 이해가 안간다", "장동민 너무 싫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