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워2를 제작하고 있는 영화감독 심형래


[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개그맨이자 영화감독 심형래가 '디워2'제작·캐스팅에 대해 언급하며 글로벌 영화 제작의 야심을 드러냈다.

영화감독 심형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 '디워2'는 빠르면 내년이나 내후년 정도에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5월에서 6월 크랭크인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디워2'의 시나리오가 현재 80%까지 진행된다. 완성되는대로 촬영에 돌입해 중국, 미국, 한국 세 군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전편보다 스케일면에서 훨씬 커졌다"고 말했다.

심형래는 배우 캐스팅에 브레든 프레이저를 언급하며 "그 배우가 '디워'를 굉장히 좋아해서 그쪽 에이전시에서 연락 받았다. 아무래도 서로 협상해야되는 부분이 있어서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주요 배역을 캐스팅 중'이라는 심형래는 ‘어벤져스2’도 전세계 캐릭터들이 나오지 않나. 한국에만 국한하지 않고 일본, 중국, 미국 배우들도 캐스팅해 영화를 만들면 그게 글로벌로 가는 길인 것 같다”고 야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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