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기업들의 보건의료·정보통신기술 등 고부가가치 창출 협력 강화 논의"


▲사진=브라질에 도착해 정상회담을 가진 박근혜 대통령

[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 대통령이 마지막 방문국이 브라질에 도착해정상회담을 가졌다.

24일 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브라질 최초 여성 대통령인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으로 브라질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세계 7위의 신흥 경제대국에 중남미 최대 시장이 자 우리 기업의 진출 거점인 브라질과 지난 2004년 수립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호세프 대통령과 폭 넑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부터 오는 2018년가지 경제 성장 촉진계획 3단계를 추진하는 브라질이 복지·전력·공공위생·교통·주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한국 기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또한 한국 기업들의 보건의료·정보통신기술(ICT)·신재생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창출 협력 강화도 논의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전겨 브라질 최대도시 상파울로 넘어가 25일 한·브라질 비지니스포럼, 등포 오찬간담회, 문화행사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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