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인 강용석을 상대로 1억원 배상 소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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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륜 스캔들이 터지면서 이목이 집중된 방송인 강용석

[투데이코리아=최주영 기자]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로 소송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말 포털사이트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의 남편이 강용석과 아내의 불륜 행각으로 가정이 파탄났다며 지난 1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남편 조씨는 "강씨가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을 파탄내놓고는 불륜 사실이 찌라시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자 방송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가볍게 치부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1억원을 배상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용석 측은 한 매체와인 인터뷰에서 "별다른 근거도 없이 시작된 소송이다. 방송에서 여러번 밝혔 듯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앞서 강용석은 자신이 출연한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마흔 여섯에 스캔들 주인공 됐다. 정치적 스캔들일 뿐"이라며 스캔들 의혹을 일축한 바 있다.

한편 강용석에 대한 손해배상 천 재판는 오는 4월 28일 서울중앙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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